20세 이하 월드컵 '김은중호'가 4강 성적을 거둘거라곤 거의 기대하지 못했습니다.
출국 때는 무관심이었고 골짜기 세대라는 비아냥까지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반전을 일궈낸 비결은 뭘까 궁금했습니다.
오픈인터뷰에서 만난 감독과 선수가 답을 줬습니다.
스타 선수 없는 무명 대표팀이란 평가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았습니다.
정치권이나 체육계에 만연했던 편가르기나 줄세우기도 없었고, 학연, 지연도 없었습니다.
공정한 선발, 줄보다는 실력이 먼저였습니다.
우리 축구 대표팀에게 다시 한번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오늘의 마침표 찍겠습니다.
[오로지 실력.]
뉴스에이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김윤수 기자 ys@ichannela.com